특허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5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사상 최초로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혁신강국에 진입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아시아 국가 중 최고의 순위로, 지식재산과 혁신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1. 글로벌 혁신지수 4위 달성
- 한국, 139개국 중 종합 4위 기록 및 아시아 국가 중 1위
한국은 139개국을 대상으로 한 2025 글로벌 혁신지수에서 종합 4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12위에서 꾸준히 상승한 결과로, 2020년 이후 6년 연속 10위권을 유지하며 아시아 최고 혁신국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지표별 성과
- 투입부문 4위·산출부문 6위, 인적자본·연구 분야 7년 연속 세계 1위
글로벌 혁신지수는 총 7개 분야 78개 세부지표를 통해 산출됩니다. 한국은 투입부문에서 4위, 산출부문에서 6위를 기록했으며, 인적자본·연구 분야에서는 7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여 연구개발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3. 특허·디자인 분야의 두각
- GDP 대비 특허출원·정부 온라인 서비스·기업 연구역량 세계 1위, PCT·디자인 출원 세계 3위
한국은 GDP 대비 특허출원, 정부 온라인 서비스, 기업 연구역량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GDP 대비 국제특허(PCT) 출원과 디자인 출원에서 세계 3위에 올라 지식재산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권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4. 글로벌 주요국과 비교
- 스위스·스웨덴·미국에 이어 4위, 중국·일본보다 앞선 한국
2025년 글로벌 혁신지수 순위에서 스위스가 1위, 스웨덴 2위, 미국 3위에 이어 한국이 4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가포르와 영국은 각각 5위, 6위였으며, 중국은 10위, 일본은 12위로 평가되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 경쟁국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습니다.
5. 특허청의 향후 계획
- 지식재산 성과 활용 및 보호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 제고
특허청은 이번 성과가 정부와 민간의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이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혁신 성과의 효과적 활용과 안정적 보호를 지원하여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의 글로벌 혁신지수 4위 달성은 국가 차원의 지식재산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앞으로도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이 한국 경제와 산업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칼럼니스트 특허법인 서한 변리사 김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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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 경력
- 특허청 특허심판원 국선대리인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반
- 발명진흥회 특허기술평가 전문위원
- 발명진흥회 지식재산 가치평가 품질관리 외부전문가
-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지원단
- (사)서울경제인협회 지식재산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