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깨어난 공주, 신재숙 작가 시집 출간

매일 새벽 집필 습관이 90일간 이어져 완성

사랑·가족·자연·추억·희망을 담은 시 모음

일상 속 성찰과 치유의 메시지 담은 특별한 시집

꿈나비북스가 2025년 9월 10일, 신재숙 작가의 첫 시집 『잠에서 깨어난 공주』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주어진 주제로 쓴 시를 모아 90일간의 기록 끝에 완성된 결실이다.

꿈나비북스가 신재숙 작가의 첫 시집 『잠에서 깨어난 공주』를 출간했다(사진=꿈나무북스 제공)


『잠에서 깨어난 공주』는 사랑, 가족, 자연, 추억, 성찰, 일상, 용기, 소통, 희망 등 아홉 개의 주제로 구성된 총 60여 편의 시를 담았다. 담백한 언어와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들은 독자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추어 마음을 돌아보게 한다.

 

출간 의도는 단순한 문학적 성취에 있지 않다. 저자는 “잠시 멈추어 나를 들여다보고 마음을 꺼내는 시간이 곧 삶의 치유가 된다”는 믿음으로 매일 새벽 한 편의 시를 기록했다. 이는 창작 행위이자 자기 성찰의 실천이었으며, 동시에 독자와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위로의 언어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번 시집의 차별성은 일상과 전문적 활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빛난다. 저자 신재숙은 포천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로, 현장에서 마주한 인간의 희로애락을 시의 언어로 승화시켰다. 가족과 공동체, 계절과 자연, 나아가 삶의 의미를 묻는 질문들이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동시에 문학적 울림을 선사한다.

 

출판사 꿈나비북스는 “『잠에서 깨어난 공주』는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일상의 언어가 문학으로 피어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독자들이 이 시집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삶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잠에서 깨어난 공주』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과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작성 2025.09.18 13:44 수정 2025.09.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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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