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9억원 확보…친환경 축산 기반 마련 기대

[예산=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차 충청남도 평가와 2차 농식품부 평가(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국 51개 시·군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최종 심사에서 상위 20개 시·군이 사업대상지로 확정됐고, 예산군이 그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19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군은 축산악취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예산 확보와 세부 추진계획 수립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축산악취 개선을 축산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5.09.18 16:18 수정 2025.09.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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