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중운동학회, '2025 아시아 아쿠아피트니스 & 수중재활 국제 컨퍼런스' 성료

아시아 6개국 전문가 참여… 수중운동의 미래와 국제 표준 논의

 '2025 아시아 아쿠아피트니스 & 수중재활 국제 컨퍼런스' 기념촬영

ESN엔터스타뉴스 현장공동취재ㅣ정진호 기자
2025년 9월 18일 – 한국수중운동학회와 아쿠아발란스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아시아 아쿠아피트니스 & 수중재활 국제 컨퍼런스'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이룸 수영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 아시아 6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수중운동의 다양한 가능성과 치료적 가치를 탐구하며, 아시아 지역의 수중운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었다 .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 윤재량 교수 축사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수중운동 및 재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참가자들은 각국의 수중운동 최신 지견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사단법인 한국예술체육진흥원 박상재 이사장 아시아 6개국 감사패전단 기념촬영 

포럼 부대행사로 사단법인 한국예술체육진흥원 박상재 이사장의 축사 및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사단법인 한국예술체육진흥원 박상재 이사장은 '2025 아시아 아쿠아피트니스 & 수중재활 국제 컨퍼런스' 아시아 6개국 전문가 '말레이시아 아지자 빈티 오스만', '싱가폴 비키 조니드', '인도네시아 크리스나 푸르바야', '인도 바산트 쿠마르 찬드란', '일본 토시히코 츠유쿠보', 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주요 포럼 세션에서는 ▲고령화 사회에서 수중운동의 역할 ▲장애인 및 만성질환자를 위한 맞춤형 수중운동 프로그램 등 현대 사회의 건강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 또한, 수중에서의 유산소 및 근력운동 프로그램 소개와 수중재활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적용 사례 공유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김정훈 부회장의 '아쿠아피트니스 수업 루틴 구성'과 '기능해부학 관점에서 본 수중운동'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한국수중운동학회 유철규 학회장 아시아 5개국 협력 MOU체결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2025 수중재활 포럼'에서는 "공공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어, 수중재활 분야의 제도적 발전과 전문가 육성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의 수중운동 공동 자격 인증 및 교육 표준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 국제적인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

2025 수중재활 포럼 공공 인프라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한국수중운동학회 유철규 학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수중운동 및 재활 분야의 국제적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형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아시아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건강, 운동, 복지,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토론회 좌장  윤재량 교수

토론회는 좌장으로는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 윤재량 교수, (사)아쿠아발란스협회 김정훈 부회장, 한국듀센근이형증환우회 황새봄 회장, 성신여자대학교 박지혜 교수, 두원공과대학교 박성원 교수, 한국수중운동학회 이효진 이사 가 토론회에 참여했다.

'2025 아시아 아쿠아피트니스 & 수중재활 국제 컨퍼런스'는 아시아 수중운동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중운동이 인류 건강 증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 2025.09.18 17:35 수정 2025.09.18 17:4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엔터스타뉴스 / 등록기자: 로이정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