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소방전술·수난사고 대응 훈련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3일간 훈련 통해 현장 대응력 강화

[충남=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719일 팀 단위 소방전술훈련 평가와 함께 도서 연안 수난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훈련을 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며, 구조대원의 개인별 기술 숙련도와 팀 단위 전술 능력을 함께 점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장 중심 평가 방식을 도입해 전술 이해도와 재난 현장 대응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평가 항목은 구조대원 대상 팀 단위 로프 구조 전술 항공구조대원 대상 조종 및 정비 전술 등이다.

 

아울러 특수대응단은 도서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원산도 해수욕장에서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 특성에 맞춘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보령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시뮬레이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도서 연안 수난사고 가상 시나리오 대응 초기 전파 및 상황 조치 숙달 수중 환경 구조장비 활용 훈련 관계기관 합동 대응 간담회 등이다.

 

이주진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선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평가와 훈련으로 대원들의 숙련도를 높이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 2025.09.18 17:49 수정 2025.09.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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