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본향 계절한정식(대표 이산하)이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조리명장이자 본향 계절한정식의 김영희 조리장은 지난 17일, 사랑의 떡갈비 20세트(약 60만 원 상당)를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광주 서구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것으로, 전달된 떡갈비 세트는 서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본향 계절한정식 김영희 조리장은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나누는 가장 따뜻한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성스럽게 만든 떡갈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식업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큰 힘이 된다”며 “본향 계절한정식의 선행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본향 계절한정식은 지역에서 전통 한정식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외식업체로, 평소에도 노인복지시설 급식 봉사, 명절 음식 나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떡갈비 기부 역시 김영희 조리명장의 오랜 나눔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서구 치평동 복지관 관계자 또한 “지역 경제와 복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이 같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향 계절한정식의 이번 사랑의 떡갈비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실천한 따뜻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본향 계절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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