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교보생명(대표이사 신창재)과 손잡고 지난 9월 17일(수) 서울대영초등학교(교장 정민석)에서 전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가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0년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 발생 현황에 대응하여,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전개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한국청소년연맹 및 교보생명 임직원들은 서울대영초등학교 학생회장단, 학부모회 봉사자들과 함께 등굣길에 나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미니책자, 안전키링,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교통안전 지도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와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81년 설립된 한국청소년연맹은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으며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약 29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소년 단체이다.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며 청소년 사회교육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