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에스콘텐츠 염승 작가와 함께한 8박 10일의 미국 동부·캐나다 여행
기록이 머무는 여행, 기억이 살아나는 순간
염승 작가와 노랑풍선이 함께 만든 단 한 번의 여정
여행을 좋아했다. 새로운 장소, 낯선 언어, 생소한 음식, 그리고 처음 만나는 하늘의 색. 낯선 것들과 마주하는 긴장은 언제나 설렘으로 이어졌고, 그 설렘은 일상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작은 힘이 되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행의 끝이 아쉬움으로 남기 시작했다.
분명 가슴이 벅찼던 풍경이었다. 함께 웃었던 시간도 있었다. 그런데 몇 주만 지나도 그날의 공기, 햇살, 표정은 기억에서 흐릿해졌다. 사진은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안에는 감정이 없었다. 포즈만 남고, 이야기와 온도는 사라졌다.

염승 작가도 같은 경험을 했다. 사진작가로 수많은 장면을 남겨왔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건 이미지가 아니라 ‘감정’이었다.
그가 가족과 함께 떠난 어느 여행,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위에서 아내와 아이가 손을 꼭 잡고 걸었다. 따뜻한 햇살이 머리 위로 내려앉고, 맨해튼의 가을 바람이 옷깃을 흔들던 그 순간, 아들이 말했다.
“아빠, 이 장면 평생 기억하고 싶어.”
그 말에 그는 셔터를 눌렀다. 하지만 곧 깨달았다. 사진 한 장으로는 부족했다.
그날의 온도, 바람, 목소리, 눈빛 그 모든 ‘느낌’은 사진 속에서 사라졌다.
그래서 그는 방식 자체를 바꾸기로 했다.
렌즈를 바꾸고, 시선을 바꾸고, 기록의 본질을 다시 들여다봤다.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게 하는 것’.
그가 선택한 건 스토리로서의 여행 기록, 곧 콘텐츠였다.
이후 염 작가는 가족과의 여러 여행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으며, 단지 풍경이 아닌 ‘이야기’를 남겼다. 아이의 첫 비행기 탑승, 자유의 여신상을 바라보며 감탄하던 얼굴, 아내와 커피를 마시던 몬트리올의 어느 오후.
그가 찍은 건 단순한 장면이 아니었다. 사랑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 감정을 혼자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던 찰나, 그는 노랑풍선을 만났다.
수많은 여행자들의 여정을 설계해온 이들과, 사람의 감정을 담는 콘텐츠 작가가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콘텐츠 동행 여행상품’이다. 이 여행은 특별하다.
단순히 사진을 남기는 여행이 아니다.
여행자가 여행을 즐기는 동안, 염 작가가 조용히 동행하며 그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담아낸다.
8박 10일간의 여정.
뉴욕의 분주한 아침부터 센트럴파크의 바스락거리는 낙엽, 워싱턴 기념관의 고요함, 나이아가라의 물안개, 캐나다의 고요한 골목길까지 필자도 가고 싶은 여행이다. 그리고 말없이 시간속에 머물러 당신의 한 걸음 뒤에서 말없이 걷는다.
그저 당신의 진짜 표정을 기다리며, 당신의 감정을 이해하며. 억지로 웃지 않아도 된다. 포즈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
염승 작가가 담아내는 건 모습이 아니라 마음이기 때문이다.

여행이 끝나면, 당신은 세 가지 선물을 받는다.
첫째, 당신만을 위한 시네마틱 영상.
둘째, 감정을 담아낸 고화질 스냅북.
셋째,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감각적인 SNS 클립.
그건 단지 콘텐츠가 아니다.
당신의 감정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기억의 형태다.
그는 이번 여행에도 가족과 함께 떠난다.
“저도 아내, 아이와 함께 갑니다. 같은 부모로서, 같은 여행자로서 여행자의 감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어서요.”
염 작가가 이렇게 말할 때, 그 말엔 삶이 담겨 있었다.
이 여행은 누구에게 좋을까?
아이와의 첫 해외여행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가족.
인생의 전환점을 기록하고 싶은 커플.
부모님께 드리는 인생 최고의 선물.
그리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진심으로 원하는 당신에게.

노랑풍선 관계자는 말한다.
“이제 여행은 소비가 아닌 창작입니다.
고객의 삶에서 단 한 번뿐인 순간을 단 한 권의 콘텐츠로 남기는 것,
그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 바로 이 상품입니다.”
염승 작가는 덧붙인다.
“누구나 주인공이 될 자격이 있어요.
저는 그 이야기를 묵묵히 따라가는 기록자일 뿐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가을, 함께 동행은 어렵지만 2026년도에는 함께 동행하면서 그 모습을 담아내고 싶다.
메이킹 필름으로 염승작가의 손길과 행복한 모습을 담아내는 작가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내가 웃는 동안, 걸어가는 동안, 누군가가 진심으로 나를 담아줄 여행.
브루클린 브리지 위에서 들었던 그 말처럼.
“아빠, 이 장면 기억하고 싶어.”
이제는
나의 기억을, 누군가의 손길로 온전히 남길 차례다.
여행이 끝나도 아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모든 순간이
한 편의 영화로, 내 삶에 남을 테니까.
단 한 번의 여행,
영원히 살아 있을 이야기.
그 첫 장면은 지금,
당신과 함께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