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풍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신풍면 주민총회’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뒤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총회는 신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오카리나와 난타 공연, 신풍면 주민의 한국무용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주민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발굴하고 기획한 마을 사업을 발표하고 투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내년도 추진할 자치계획형 사업 안건 선정과 관련해 지난달 열린 신풍면민 화합 체육대회에서 실시한 사전투표와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안건은 2026년 신풍면 자치계획 사업의 밑바탕이 되어 공주시에 제출되며, 본예산에 반영되어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김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신풍면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선 신풍면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는 민주적 장치”라며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리게 되어 감사드린다. 앞으로 면사무소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더 행복한 신풍면을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