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헝가리한국문화원, ‘케이-푸드 위크’ 개최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유혜령)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부다페스트에서 ‘케이-푸드 위크(K-Food Week)’를 개최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醬) 담그기 문화를 주제로 한국 발효음식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발효문화의 깊은 맛과 철학을 현지에 알리고, 한·헝가리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테이스트 오브 장(Taste of Jang)’ 프로그램에는 세계김치연구소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김태연 요리연구가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발효음식 체험을 진행한다.


‘테이스트 오브 장’은 11월 3~4일 양일간 열리며, 장의 역사와 의미 강연, 장 소스 활용 시식, 현지 식재료 요리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11월 5일에는 ‘김치 데이(Kimchi Day)’ 프로그램을 통해 헝가리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김치와 김장 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김치·수육·식혜 시식도 진행된다.

작성 2025.11.03 09:33 수정 2025.11.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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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