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B2B 공동서비스 업무협약..프라이빗 엑스포를 시작으로 본격 행보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대표 김기현)과 국내 최대 화장품 B2B 플랫폼 프리몰드닷넷(대표 신남철)이 최근 ‘K-뷰티 B2B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지난 9월 29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슬록은 클린뷰티 비즈니스 커뮤니티 ‘K-서스테이너블’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약 7,500여 명의 업계 종사자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다년간 클린뷰티 기술개발 및 관련 세미나, 네트워킹 등의,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B2B 커뮤니티를 구축해 왔다.


1997년 설립된 프리몰드닷넷은 화장품 용기·부자재·원료·OEM/ODM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화장품 B2B 플랫폼으로, 약 8만 명의 업계 회원과 700여 개 K-뷰티 기업 거래 네트워크를 보유한 업계 최대 규모의 버티컬 플랫폼이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인 슬록의 행사기획력 및 운영 노하우와 프리몰드닷넷의 데이터베이스와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데이터 중심, 성과 중심의 K-뷰티 B2B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에는 펌텍코리아, 라온커머스, 루치온, 리안코스메틱스, 맥본, 메가코스, 씨티케이, 엔글로벌, 피코스텍 등 국내 주요 OEM/ODM 전문 제조사와 일본의 천연 유기농 고흡수성 폴리머(SAP) 개발기업 EF폴리머 등 국내외 혁신 제조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약 26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고, 약 380건의 사전 밋업 신청이 접수되는 등 K-뷰티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세미나, 1:1 밋업,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루어져 2026년 뷰티시장을 이끌 새로운 제형·용기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협업 상담과 파트너십 논의가 즉각적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그동안 B2C 중심의 뷰티 전시회는 많았지만 기업 간의 실질적 협업이 이뤄지는 B2B 행사는 드물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런 갈증이 해소됐다.”, “신제형과 패키지를 직접 실물을 보면서 상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슬록과 프리몰드닷넷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뷰티 B2B 시장의 새로운 협업 모델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의 정례화 및 다양한 테마,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K-뷰티 산업 내 B2B 협업 생태계 강화와 오프라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작성 2025.11.03 10:33 수정 2025.11.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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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