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 안전이 최우선의 가치”

김태흠 지사, 3일 도내 건설공사 현장소장·감리단장에 서한문 발송

[충남=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연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내 건설공사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안전사고 없는 충남 건설을 위한 협조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안전관리의 일상화 안전관리 이행 여부 감독 정기적인 근로자 안전 교육 동절기 및 해빙기 등 계절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등의 세부 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건설 현장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경제와 건설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결코 사람의 생명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라며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근로자들과 소통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김 지사는 급격한 날씨 변화가 있는 동절기와 해빙기에 건설 현장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도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도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근절과 산업 안전 정책 동향 및 사업장 준수사항 등 안전 관련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 2025.11.03 16:39 수정 2025.11.03 16:39

RSS피드 기사제공처 : 시민뉴스 / 등록기자: 김진호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