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좋다 알렉산더의 ‘모든 것은 지나간다’

 

안녕하세요. 김수아입니다. 시는 상처 난 마음을 섬세하게 봉합해 주는 의사와 같지요.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위한 위로의 시 한 편이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줄 것입니다. 오늘은 알렉산더의 ‘모든 것은 지나간다’를 낭송하겠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출의 장엄함이 아침 내내 계속되진 않으며

비가 영원히 내리지도 않는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일몰의 아름다움이 한밤중까지 이어지지도 않는다.

하지만 땅과 하늘과 천둥,

바람과 불,

호수와 산과 물,

이런 것들은 언제나 존재한다.

만일 그것들마저 사라진다면

인간의 꿈이 계속 될 수 있을까.

인간의 환상이.

당신이 살아 있는 동안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받아들이라.

모든 것은 지나가 버린다.

 

 

이 시를 듣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나요. 알렉산더의 ‘모든 것은 지나간다’를 들은 모든 분들 힐링받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코스미안뉴스 김수아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2025.11.08 10:46 수정 2025.1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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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