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기록記錄, 역사가 되다’ 함양박씨 기탁문중 특별전 개최

- 4,874점의 기탁 유물로 예천 기록문화의 깊이 조명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23일 오후 2, 2025 예천박물관 기탁문중 특별전 기록記錄, 역사가 되다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874점의 유물을 기탁한 예천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에는 6대의 걸쳐 117년간 이어온 일기 저상일월을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만국전도’, 단군조선에서 조선 순조까지 우리나라의 제도와 문물을 집대성한 동국통지’, 조선 후기 삼정의 폐단을 바로잡을 방책을 제시해 100명 중 *삼중三中의 성적을 받은 삼정이정 대책’, 문중의 경제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저상일용과 분재기 등 2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며, 문중이 계승해 온 기록의 여정과 예천이 간직한 기록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개막식 부대행사로는 예천 함양박씨의 가계와 고문헌을 주제로 박인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과, *장서인 찍기 체험이 진행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가 예천의 기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록記錄, 역사가 되다특별전은 내년 430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126일과 7일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나만의 일기장 만들기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삼중의 성적: 5명이 삼중, 95명이 삼하의 성적을 받음

* 장서인: 소장자가 책이나 그림 등에 본인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해 찍는 도장

작성 2025.11.28 10:40 수정 2025.1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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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