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0일 오늘의 사자성어 수오지심(羞惡之心)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이 곧 사람의 근본

양심은 가장 조용하지만 가장 강한 울림이다

부끄러움을 느낄 줄 아는 자, 진정한 인간

도덕의 씨앗은 마음속의 작지만 깊은 떨림

사진 미식 1947

 

 

 

 

羞惡之心 수오지심

 

뜻풀이

 

‘수오지심’은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맹자는 이를 사단(四端) 중 하나로 꼽으며, 인간이 본래 지닌 도덕적 감정의 근원이라 하였습니다.
즉, 양심과 정의감이 깃든 사람다운 마음을 말합니다.

 

유래 및 배경 이야기

 

맹자(孟子) 「공손추장구(公孫丑章句)」에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은 인의예지의 단(端)이다.”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중 수오지심은 ‘의(義)’의 싹으로, 사람이 악을 미워하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본성에서 

비롯됩니다. 이 사상은 유교적 윤리의 핵심이 되어 인간의 품격과 도덕성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현대적 해석

 

오늘날 ‘수오지심’은 윤리적 감수성과 책임의식으로 확장됩니다. 무관심과 냉소가 일상이 된 시대일수록,
작은 부끄러움이야말로 사회를 바로 세우는 시작점입니다.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이것이 옳은가?’를 묻는 

그 순간 바로 수오지심의 실천입니다.

 

짧은 예문

 

“그는 수오지심을 잃지 않아, 비록 불이익이 있어도 바른 선택을 했다.”

 

 

 

 

작성 2025.12.10 09:11 수정 2025.12.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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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