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전문 브랜드 포네온이 공유미용실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살롱 유통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포네온은 최근 공유미용실 브랜드 아데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미용실 현장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자이너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실제 시술 환경에서의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쌓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공유미용실은 공간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도 디자이너가 시술과 고객 관리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최근 미용 업계에서 새로운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포네온은 이러한 환경이 브랜드의 디자이너 중심 운영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협업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공유미용실을 이용하는 디자이너들은 현장에서 포네온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현장 중심의 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 포네온은 다양한 경력의 디자이너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공유미용실 환경을 통해 실사용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브랜드 운영과 제품 전략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포네온 관계자는 공유미용실이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이해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접점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협업, 공동 프로모션 등으로 협력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네온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살롱 현장 기반 유통 채널을 강화하며, 프로페셔널 헤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안정적으로 넓혀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