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아 인간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나도 예술가 정책을 통해 예술교육을 모든 학생의 일상적 경험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윤 교육감은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유네스코 공식 기념해로 지정된 의미를 언급하며 문화와 예술의 힘이 오늘날 교육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이 길러야 할 역량으로 공감과 창의성 자기 성찰과 표현을 꼽으며 예술교육이 이러한 인간다움을 키우는 중요한 토대라고 말했다. 이어 긴장과 자극이 많은 환경 속에서 사고와 감정의 균형 집중력과 정서 조절을 돕는 예술활동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때 축적된다며 학교 문화 전반으로 예술교육이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교육은 나도 예술가 정책을 통해 교실과 복도 등 학교 공간 곳곳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아트맵 구축과 다채움과 연계한 예술 아카이브 조성 온라인 디지털 예술관 구축 등을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 교육감은 예술교육이 강요가 아닌 선택과 자율 속에서 이뤄질 때 진정한 배움으로 이어진다며 모든 부서가 예술교육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교육감은 예술은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시키는 삶의 중요한 토대라며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