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생활 속 문화 확충 미래인재 양성

문화복합공간·친수공간 확대 시민 일상 변화

AI·산업 연계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환경 구축

K예술마실섬(현황도).[사진 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2026년도 문화·교육 분야 시정운영 방향을 생활 속 문화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두고,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종합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시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 확충에 속도를 낸다. 진해아트홀·도서관은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공연·전시·독서·체험이 어우러진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노후된 내서도서관은 2월 착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육·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건립된다.

 

진해아트홀 전경.[사진 제공=창원특례시]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를 통과한 창원시립미술관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민 숙원사업인 창원문화복합타운 정상화도 함께 추진된다.

 

해양도시 창원의 특성을 살린 친수공간과 관광 콘텐츠 확충도 본격화된다.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해 명동 일원에 바다블라썸센터와 스카이워크·조망대 등을 조성한다. 마산·진해권 해안변에는 해안 둘레길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진해루 일원에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스토리텔링한 바다 조망길 조성을 추진한다.

 

마산해양신도시 상부 공간은 올해 상반기 개방을 준비 중이며, 수변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을 갖춰 3·15해양누리공원과 연계한 대표 여가 공간으로 활용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국비 83억 원을 확보해 추진 동력을 얻었다.

 

2025 시민화합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 행사 모습.[사진 제공=창원특례시]

 

스포츠를 통한 도시 활력 증진에도 나선다. 창원시는 프로축구·야구·농구 연고 구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LG세이커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창원특례시 주간’ 운영, NC다이노스와의 상생 협력 과제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파크골프장은 덕산·우산동·장천 등 권역별로 확대하고, 테니스장·축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정비도 병행한다. 여좌 국민체육센터는 4월 준공, 북면·웅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도 절차에 따라 추진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산·학·연 협력 기반 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진해신항 스마트항만과 연계한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AI·SW 인재 양성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통해 2031년까지 1,200명의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사업 등 기존 교육 혁신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창원 의과대학 신설, 경남창원과학기술원 설립 대응, 전 세대가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환경 구축에도 집중한다. 사화공원 일원 평생학습관은 7월 개관 예정이며, 저소득층·노령층·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과 외국인 주민 대상 사회통합·취업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문화와 교육은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배움, 여가가 이어지고 지역 인재가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1.16 01:54 수정 2026.01.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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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