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이 곧 AI 검색 경쟁력이다

소요유, 접근성과 GEO를 하나로 묶은 XEO 솔루션 공개

이미지 ALT와 스키마 자동화로 AI가 이해하는 웹 구조 설계

코드 수정 없는 기술로 스타트업·중소기업의 AI 검색 진입장벽 낮춘다

XEO 솔루션 개념도. 웹 표준과 접근성을 기반으로 SEO, GEO, AEO를 통합 최적화한다

생성형 AI가 정보 탐색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웹사이트가 ‘사람에게 잘 보이는가’를 넘어 ‘AI에게 정확히 읽히는가’가 새로운 경쟁 요소로 부상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웹 접근성과 검색 경험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하려는 시도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검색 경험 최적화 전문기업 소요유는 독자적인 XEO 솔루션을 공개하며, 기술 인력이 제한적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AI 검색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XEO는 웹 접근성 준수와 생성형 AI 검색 최적화(GEO)를 분리된 과제가 아닌 하나의 데이터 구조로 통합하는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XEO의 핵심은 웹 콘텐츠를 AI가 오해 없이 이해하도록 돕는 구조화 기술에 있다. 그동안 많은 기업이 관리하지 못했던 이미지 ALT 대체 텍스트와 스키마 마크업을 AI가 자동으로 생성해 웹 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주입한다. 이 과정은 별도의 개발 작업 없이 이루어지며, 웹 표준과 접근성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이미지 ALT 자동화는 시각적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용자의 웹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생성형 AI가 이미지가 담고 있는 맥락과 의미를 보다 정확히 해석하도록 돕는다. 접근성 기술이 단순한 복지나 규제 대응을 넘어, AI 검색 최적화의 핵심 요소로 기능하는 셈이다.

 

전승엽 소요유 대표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SEO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술 격차가 곧 성장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을 체감했다. GEO 대응을 위해서는 구조 설계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를 감당할 개발 리소스를 갖춘 기업은 많지 않다는 판단이었다.

 

전 대표는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이 검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XEO는 소스코드를 직접 수정하지 않는 에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전문 개발자 없이도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구조를 갖추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검색 환경이 전통적인 키워드 중심 엔진에서 AI 답변 중심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지만, 소요유는 기술 변화보다 ‘경험의 본질’에 주목한다. 알고리즘과 노출 방식은 끊임없이 변해도,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검색의 근본 목적은 변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소요유는 XEO를 단순한 노출 도구가 아닌, 기업의 정보와 가치를 어떤 환경에서도 신뢰받는 형태로 전달하는 통합 경험 설계 솔루션으로 정의한다. 검색 엔진의 변화에 따라 전략을 반복 수정하기보다, 사용자와 AI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구조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방식이다.

 

전승엽 대표는 “엔진을 따라가는 마케팅은 항상 한발 늦을 수밖에 없다”며 “알고리즘 변화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경험의 질을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이 AI 시대의 지속 가능한 검색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XEO 공개는 웹 접근성과 GEO를 별개의 과제가 아닌 하나의 구조로 통합함으로써, 기술 자원이 부족한 기업도 AI 검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접근성 강화와 검색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

 

AI 중심 검색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소요유의 XEO는 ‘사람과 AI 모두를 위한 웹’이라는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다. 경험의 본질에 집중한 구조 설계가 향후 검색 경쟁력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소요유 소개

소요유는 AI 기반 검색 경험 최적화 솔루션 ‘XEO’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SEO(검색 엔진 최적화), GEO(생성형 AI 최적화), AEO(답변 엔진 최적화)를 통합 지원하며, 에지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코드 수정 없이 적용할 수 있어 개발 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쉽게 도입할 수 있다. 2025년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제공)

작성 2026.01.17 16:43 수정 2026.01.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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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