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금술사 칼럼] 억대 수익 찍고 6개월 만에 전부 잃었습니다
늦은 밤, 불 꺼진 강남의 세 번째 사무실에서 통장에 찍힌 억대 수익을 보며 한 청년은 오히려 깊은 절망감에 휩싸이고 있었다.
많은 이들이 속도에 집착하지만, 성공이 너무 빠르게 찾아올 때 우리는 길을 잃는다. 월 1,500만 원, 3,000만 원을 넘어 순식간에 억대 수익을 달성했지만 그 성공은 모래성과 같았다. 그것은 성장이 아니라 나 자신을 잃어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장이나 아이템이 아니었다. 하루 세 끼 배달 음식으로 연명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조차 없이 스스로를 몰아붙인 과행동이 모든 붕괴의 출발점이었다. 몸이 망가지는 것을 신호로 삶의 균형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한 파트너는 “유튜브에 재투자하면 더 크게 터진다”고 말했지만 그 결과는 처참했다. 단 6개월 만에 모든 억대 수익은 허공으로 증발했고, 남은 것은 나 자신과 상황에 대한 지독한 증오뿐이었다. 필리핀에서 인력 5명과 월 운영비 800만 원을 투입한 유튜브 사업은 고작 100만 원의 수익을 내며 매달 700만 원의 출혈을 만들었다.
그 지옥의 밑바닥에서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월 2,000만 원의 수익을 다시 만들며 깨달은 것이 있다. 외부의 달콤한 제안이나 관계에 의존하는 구조가 가장 큰 취약점이라는 사실이다. 대행보다는 ‘내 브랜드’를, 타인의 방식이 아닌 ‘내 구조’를 세워야만 흔들리지 않는다.
과거 억대 수익을 벌던 순간은 결코 내 인생의 전성기가 아니었다. 모든 걸 잃고, 다시 ‘나만의 방식’으로 일어선 지금이 진짜 내 삶의 시작이다.
혹시 지금 당신이 이룬 성공이 위태롭게 느껴진다면, 잠시 멈춰 두 가지만 점검해 보길 바란다. 첫째, 지금 하는 일이 진정한 나의 정체성(두뇌)과 맞는 일인지 확인하고, 둘째, 당신의 몸(복뇌)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것이다. 여전히 길을 찾기 막막하다면, 당신의 진짜 전성기를 찾기 위한 조언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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