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식] 폐차가격 산정 기준과 2026년 조기폐차 절차 한눈 정리

노후 차량을 보유한 운전자라면 언젠가는 폐차를 고민하게 된다. 특히 2026년 조기폐차 사업 시행을 앞두고 “내 차는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조기폐차 대상에 해당할까”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이 늘고 있다. 폐차가격과 조기폐차는 단순한 고철 처리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기준을 정확히 알수록 손해를 줄일 수 있는 생활 정보다.

 

조기폐차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이다. 정부의 노후차 관리 정책에 따라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이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등급 확인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지역번호에 114를 누르고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홈페이지에서도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실제로는 폐차장에 전화해 폐차가격을 문의하면서 조기폐차 대상 여부와 시행 시기까지 함께 안내받는 경우가 많다.

[사진: 폐차장의 자동차들 모습, 제미나이]

폐차 시 지급되는 폐차보상금은 흔히 고철 무게에 따라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산정 방식은 훨씬 복합적이다. 차종과 연식, 배기량은 기본적인 기준이 되며, 차량이 클수록 회수되는 금속량이 많아 평가가 달라진다. 

 

여기에 엔진의 형식과 상태도 중요한 요소다. 시동이 걸리고 운행이 가능한 차량은 그렇지 않은 차량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부품의 유무, 알루미늄 휠 장착 여부 등도 폐차가격을 좌우한다. 같은 연식의 차량이라도 관리 상태와 사양에 따라 보상금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다.

 

2026년 조기폐차 사업은 아직 공식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매년 2~3월 사이 지자체별로 공고가 나고 접수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신청 방법은 개인이 직접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과, 조기폐차 지정 폐차장을 통해 대행 접수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폐차장에서 접수를 대행해 주는 경우 수수료는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해당 차량은 접수를 진행한 폐차장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점은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조기폐차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류 준비도 중요하다. 자동차 등록증 원본과 차주 신분증 사본, 보조금을 받을 차주 명의의 통장 사본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이 서류들이 미리 준비돼 있으면 접수부터 보조금 지급까지의 절차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폐차와 조기폐차를 단순히 차량을 처분하는 과정으로만 보지 말고, 제도 활용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배출가스 등급 확인과 서류 준비를 미리 해 두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시간 낭비와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26년을 앞둔 지금, 폐차를 고려하고 있다면 한발 앞서 정보를 점검해 두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작성 2026.01.19 07:35 수정 2026.01.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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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