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남안동농협, 한우프라자 '예향' 개점…도농 상생 거점으로 주목

남안동농협, 셀프형 한우프라자 ‘예향’ 개장…도농 상생 새 이정표 세워

안동시 일직면 남안동IC 입구에 1,813㎡ 규모로 조성…농축산물 판매·식당·연회장 갖춰

-    출발을 향한 개점식 사진

 

 경북 안동시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이 17일, 일직면 운산리에 ‘한우프라자 예향’을 공식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농 상생을 모토로 한 이 시설은 고속도로 진입 관문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의 두 축을 겨냥하고 있다.

 

총 사업비 70여억 원이 투입된 ‘예향’은 대지 1,813㎡(약 548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건립됐다. 남안동농협이 직접 운영을 맡아 품질 관리와 가격 경쟁력 모두를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건물 1층에는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매장과 더불어 ‘셀프형’ 식당이 운영된다. 이 식당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구입한 한우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15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또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카페도 함께 조성되어 있다.

 

2층에는 각종 모임 및 연회를 소화할 수 있는 대연회장(100명 수용)과 소회의실이 마련됐다. 이는 단체 행사나 세미나 유치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한우프라자 ‘예향’이 자리한 위치는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 바로 옆으로, 차량 접근성이 탁월하다. 넉넉한 대형 주차장도 함께 갖춰 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권기봉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예향은 신선한 안동한우와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남안동농협은 앞으로도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정신으로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예향’이 지역경제의 새 활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외지 관광객 유입, 지역민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라는 세 가지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복합 거점이라는 점에서다.

 

남안동농협의 이번 ‘예향’ 개장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품질을 한자리에 모은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선한 안동 한우, 직접 구워 먹는 즐거움까지! ‘예향’에서 도농 상생의 맛과 멋을 경험해보세요.
경북 안동시 일직면 풍일로 2473-5 |0507-1485-9203

작성 2026.01.19 09:12 수정 2026.01.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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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