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리포트] 자살 목격 후 ‘심리적 골든 타임’ 72시간

알아두면 득이 되는 의학 상식

초기 개입이 평생의 외상을 결정한다.

직장 및 가정 내 비극적 목격자들을 위한 긴급 상담 체계 가동 방법

자살 목격 전문 상담 기관 문정민 정신 건강 심리센터 제공

[긴급 리포트] 자살 목격 후 ‘심리적 골든 타임’ 72시간… 

 

직장 및 가정 내 비극적 목격자들을 위한 긴급 상담 체계 가동 절실

 

전문가 제언 “방문 상담을 통한 즉각적인 외상 감충 필요… 정직한 신체 반응 인지가 회복의 시작”

 

주변인의 극단적 선택을 직접 목격하거나 사고 현장을 수습하게 되는 사건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심리적 외상(Trauma) 중 하나다. 

 

특히 직장 동료나 가족의 자살을 목격한 이들은 극심한 죄책감, 공포, 현실 부정 등 복합적인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보건 전문가들은 자살 목격 후 초기 72시간을 ‘심리적 골든 타임’으로 규명하며, 이 시기에 정교한 상담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만성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착될 위험이 매우 높다고 경고한다.

 

■ 자살 목격의 파급력: 직장과 가정의 심리적 붕괴

 

자살 목격은 목격 장소와 대상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의 트라우마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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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직장 자살 목격: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직장인들은 업무 공간 자체를 위협적인 장소로 인식하게 된다. 이는 직무 몰입도 저하를 넘어 집단적인 우울감과 무력감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생존자들 사이의 연쇄적인 심리 위기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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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가족 자살 목격:가족의 경우 목격의 충격에 '사별의 슬픔'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중첩된다. 가장 가까운 안식처여야 할 집이 비극의 현장으로 변하면서 일상적인 생활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심각한 기능 상실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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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신체적 반응의 발현:목격 직후에는 식욕 부진, 불면증, 가슴 답답함, 환청이나 환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대한 신체의 정직한 반응이므로 이를 병적으로 치부하기보다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 완화해야 한다.

   

■ 전문가 제언: “찾아가는 방문 상담, 거부감을 줄이는 핵심 전술”

 

정신건강 전문의들은 자살 목격자들이 스스로 상담소를 찾아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거나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한다.

 

  1. 초기 개입의 중요성:외상 사건 발생 직후 1주일 이내에 이루어지는 심리적 응급처치(PFA)는 외상 후유증 발생률을 50% 이상 낮추는 것으로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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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오랜 기간 특수직 공무원 PTSD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자살 목격 방문 상담 전문 기관 문정민 정신 건강 심리 센터 문정민 대표 원장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 왜곡되거나 고착되기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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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심리 치료 전문가들은 방문 상담의 실효성으로 극심한 충격으로 외부 출입이 어려운 유가족이나 업무 복귀에 공포를 느끼는 직장 동료들을 위해 전문가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은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결정적인 방안이라 입을 모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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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익숙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정서적 지원을 받을 때 회복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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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목격 후 외상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문정민 원장은 자살 목격자와 그 주변인들은 다음과 같은 정밀한 단계별 대응을 통해 일상 복귀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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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단계: 안전과 안정화(Stabilization):목격자를 물리적, 심리적으로 안전한 곳으로 격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정직한 지지가 가장 우선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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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단계: 정서적 환기(Ventilation):충격적인 경험을 강제로 억압하기보다, 준비가 되었을 때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 하도록 돕는다. 이때 방문 상담 전문가의 정교한 경청이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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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단계: 전문적 치료 연계:일상적인 생활 기능이 회복되지 않거나 자살 사고가 전이될 징후가 보인다면 즉시 약물 치료나 인지행동 치료(CBT) 등 심층적인 의학적 개입을 고려해야 한다.

 

문정민 정신 건강 심리센터는 지역 정신 건강 의학과와 협진 하여 약물 치료 가이드를 제공 하고 있다.

    

■  “정직한 슬픔의 애도 과정이 내일을 만든다”

 

문 원장은 자살 목격은 결코 혼자서 감내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며 비극을 목격한 이후 찾아오는 고통을 개인의 나약함으로 규정하거나 은폐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했다.

 

일반 외상 처럼 마음의 상처 역시 덮어두기만 해서는 치유되지 않는다. 

자살 목격 상담 전문가의 방문 상담과 골든 타임 내의 정교한 개입을 통해 상처를 정직하게 대면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만이 남겨진 이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언론사 연합 의학 전문 기자단은 비극의 현장에서 고통 받는 이들이 외롭지 않게 적절한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작성 2026.01.24 12:46 수정 2026.01.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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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