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 : teenvogue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이 경기와 일상 속에서 선택한 뷰티 제품과 스타일이 뷰티 소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와 뷰티 소비가 교차하는 ‘애슬레틱 뷰티(Athletic Beauty)’ 현상이 글로벌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베아 킴(Bea Kim)**은 공식 기자회견과 경기 대기 시간에 틱톡(TikTok)에서 화제가 된 립밤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킴 선수는 현장에서 수분감을 살린 립밤·틴트를 여러 차례 노출하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뷰티 루틴을 보여줬다. 이 제품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숏폼 영상에서 이미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제품들이었다.
단순히 ‘보기 좋은’ 모습에 그치지 않고 기능성과 지속력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 점이 주목된다. 선수들은 체온 변화·추운 날씨·장시간 경기 대기 등의 환경 속에서도 보습과 자연스러운 표현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2026년 겨울철 뷰티 소비자들의 관심사와도 맞닿아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공유하는 뷰티 콘텐츠가 SNS에서 주목받으며 일반 소비자 관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한 경기 기록 외에도 ‘#GRWM(Get Ready With Me)’ 영상, 비하인드 뷰티 루틴 등의 숏폼 콘텐츠가 세계 팬들에게 공유되면서 선수들의 뷰티 선택과 일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콘텐츠는 선수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담을 뿐 아니라, 뷰티 브랜드·제품 인지도 상승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림픽 뷰티 트렌드는 스포츠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소비를 결합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통적으로 스포츠 이벤트는 경기 기록·메달 경쟁 중심의 뉴스로 소비돼 왔지만, 선수들이 경기 준비와 휴식 시간에 선택하는 스킨케어·메이크업 루틴까지 소비자 관심사로 확대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실용성 높은 뷰티 제품’과 ‘운동 환경에 맞는 메이크업’**이 2026년 뷰티 트렌드의 주요 키워드로 자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겨울철 운동·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 소비자들은 보습·지속력·자연스러운 표현 등을 고루 갖춘 제품을 더욱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무대에서 소비자 관심이 뷰티 콘텐츠로 이어지는 경향은 계속될 전망이며, 이는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개발 방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