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평가 체제를 개선하고 학교자율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6 학교평가 운영 안내서’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이번 안내서는 점검과 서열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교가 스스로 교육활동을 진단하고 성찰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 학교평가는 평가 결과가 다음 교육계획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핵심으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학교자율운영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학교 운영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평가 체제는 기존 7개 영역 15개 지표를 5개 영역 13개 지표로 재구조화했다. 교육활동보호, 지역교육협력, 학교자율장학운영 지표를 새롭게 도입했고, 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일부 평가지표를 병합하거나 평가 요소를 조정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이 변화된 평가 취지와 운영 방식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 안내서에 학교평가의 방향, 주요 변화 내용, 평가 운영 방법과 환류 구조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학교 유형과 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해 일반학교용, 대안교육특성화학교용, 대안학교용 등 총 3종으로 제작해 학교 여건에 맞는 평가 운영을 지원한다.
국제중, 체육중, 특목고, 자율고, 대안교육특성화 중‧고등학교에는 학교평가와 운영성과 평가를 일원화한 별도 지표를 안내해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도 주력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평가 결과를 경기미래장학과 연계해 학교의 자율적 실행과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정책과 장학이 학교 현장과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교육지원청의 학교 맞춤형 지원 체계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