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 ‘몸-뇌 연결 비밀’ 규명할 IBS 연구단 출범… 광주를 뇌과학 연구 거점으로 육성
-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 공식 출범으로 뇌-신체 상호작용 작동 원리 분석
- 융합신경생리학과 신설 통해 인재 양성 및 뇌질환 치료의 실무적 근거 마련
- 전문가 제언: “기초과학 성과와 교육의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기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인체의 신체 기관과 뇌 사이의 연결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대규모 연구 거점 구축에 나섰다. 27일 GIST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협력하여 '마이크로바이옴-체-뇌 생리학 연구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광주를 차세대 융합 신경생리 연구의 핵심 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 몸이 영양소를 감지해 신경회로로 전달하는 일련의 과정인 뇌-신체 상호작용을 체계적으로 규명하여 비만, 당뇨병 등 현대인의 주요 질환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구단 출범은 GIST 내에 설치된 세 번째 IBS 캠퍼스 연구단으로, 기존 물리·화학 분야에 이어 생명과학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단은 '마이크로바이옴-신체-뇌 상호작용'의 작동 원리를 규명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이 신체 각 기관을 통해 뇌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호르몬 반응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수치화하고 분석함으로써, 인체의 생리 현상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GIST는 연구 거점 구축과 연계하여 생명·의과학융합대학 내에 '융합신경생리학과'를 신설했다. 이는 연구단의 기초 연구 성과가 차세대 연구자 양성으로 직접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다. 신설 학과는 생명과학, 공학, 의과학, 정보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교육 과정을 통해 섭식장애나 노화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인 생리적 난제들을 해결할 실무적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배출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광주 지역에 구축된 이번 연구 거점이 국가 5대 게임 체인저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제언 한다. 과거의 단편적인 뇌 연구에서 벗어나 신체 시스템과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이번 시도는 뇌질환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임기철 GIST 총장은 이번 연구단 출범이 차세대 융합 연구와 인재 배출의 거점이 될 것임을 강조하며, 국가 전략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광주 GIST에 구축된 뇌 과학 연구 거점은 대한민국 기초 과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의 객관적 지표를 직시할 때, 뇌와 신체의 연결 메커니즘 규명은 미래 보건 의료 산업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 연합 기자단을 대표하는 언론사 메디컬라이프는 향후 발전적인 전망을 토대로 광주가 세계적인 뇌과학 연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지속되어야 함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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