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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초가집
솔숲 사이로
빼꼼 내다보는 파란 하늘
산새 소리
솔바람 소리 이는
숲속에 초가집
도란도란 모여 사는
버섯 초가집 마을
이 작은 집에
누가 살고 있을까.
울타리도
대문도
도둑도 없는
버섯 초가집 마을
낮에는
햇살 한 올이 내려와 살고
밤에는
달빛 한 올이 내려와 살고.

[백민]
서강대학교교육대학원 졸업,
『아동문예』 동시 당선 및 『시조문학』 천료.
작품집 『여름밤 별 하나』, 『서울나무 까치집』 외 다수,
한국동시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대한아동문학상,
한국동시조문학상, 한밭아동동시문학상 받음,
서울 이문초등학교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