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음악] 대관령

노래시 : 전승선

 

대관령  

 

 

하늘과 하늘 사이에 구름이 만발하니

대관령 넘어 동해의 물방울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하네요. 

갓 피어난 바람꽃에 매달린 

이슬이 새벽을 부르면 바람처럼 달려오는 

그대가 안개에 묻혀 눈부시네요. 

 

바람이 머무는 곳 대관령

사랑이 바람처럼 깊어지네요.

Daegwallyeong, where the wind rests

And love, like the wind, grows deeper.

 

길은 계곡을 지나 숲으로 이어지고 

낮은 나무들이 길을 지키고 있을 때

고개는 하늘보다 높아 빈 발걸음이 흔들리면

천 길 낭떠러지를 기어오르는 어린 햇살이 

걸음걸음 길을 놓아주네요.

 

바람이 머무는 곳 대관령

사랑이 바람처럼 깊어지네요.

Daegwallyeong, where the wind rests

And love, like the wind, grows deeper.

 

그대는 바람처럼 고개를 넘어 내게로 달려 오지요.

달리고 달려서 낮아진 대관령이여 

무심히 서 있는 저 소나무 곁을 지나면 

산문은 소리 없이 열리고 

남아 있는 그리움은 산중에 묻혀버리지요.

 

바람이 머무는 곳 대관령

사랑이 바람처럼 깊어지네요.

Daegwallyeong, where the wind rests

And love, like the wind, grows deeper.

 

 

노랫말 : 전승선

작 곡 : SUNO 

노 래 : SUNO

 

작성 2026.04.17 10:27 수정 2026.04.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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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