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111만 명 돌파, 군민과 함께 만든 성과

개최 18일째 누적 관람객 111만 명 돌파, 휴일 일일 10만 명 이상 방문

범군민지원협의회 중심 '군민이 만들어가는 박람회' 분위기 확산

[태안=시민뉴스] 김진호 기자

원예치유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이 둘러보는 모습.
충남 태안군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개막 18일 만에 누적 관람객 11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2일 기준 휴일 하루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족 단위 및 단체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 뒤에는 태안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중심에 있다. 군은 행정·유관기관·자원봉사 등 각 분야에 평일 400여 명, 휴일 4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원예치유박람회 범군민지원협의회'는 종합상황실에 상주하며 새마을운동,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요 사회단체 회원 114명을 행사 진행요원으로 배치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역시 매일 60~70명의 봉사자를 지원해 휠체어·유모차 대여 등 관람객 편의를 돕고 있다.
군과 협의회는 박람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박람회장을 매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충남도에 건의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지원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하겠다”며 “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도 충남도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접목한 이번 박람회는 태안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원예·산림·해양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오는 5월 24일까지 이어진다. 군은 이번 행사가 태안을 국내 대표 치유관광 도시로 도약시키고 지역 화훼·원예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 2026.05.14 14:13 수정 2026.05.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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