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가 1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내란심판을 남동에서 완성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 정부를 지역에서 실현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어 “위기와 불통의 남동을 넘어, 구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진짜 남동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가 지난 4년 남동구정에 대한 주민의 평가와 심판이자, 남동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남동구정에 대해서는 성과 홍보와 대형사업 구상은 반복됐지만,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생활 행정은 부족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민소통과 민원행정의 정상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주민설명회 갈등, 반복되는 민원 불만, 낮은 주민 체감 행정,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마’등급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평가는 단순한 실무 문제가 아니라 행정의 소통 구조와 리더십을 돌아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본선 선거운동의 핵심 기조로 주민 중심 행정, 민생 회복, 남동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성과 홍보 중심의 구정을 넘어 주민의 민원과 생활문제에 빠르게 응답하는 책임 행정으로 구정의 방향을 전환하고, 구민이 실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남동산단 대전환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동산단을 바이오, 미래제조, 전기차, K-뷰티 산업이 연결되는 혁신경제 생태계로 전환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골목상권 회복이 함께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경제도시, 참여자치도시, 기본사회도시, 미래활력도시, 지속가능도시, 생활권 중심 도시 구상을 통해 남동구의 미래 방향을 새롭게 세우겠다고 밝혔다. 주민이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자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돌봄과 복지, AI 시대에 맞는 교육·문화·일자리 기반, 주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 실제 생활권을 기준으로 한 도시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 보행환경 개선, 골목 안전 강화, 생활 SOC 확충, 남동형 통합돌봄,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책을 각 비전과 연결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구민의 하루가 달라지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병래 후보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행형 구청장이 되겠다”며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 주민 삶에 실제 도움이 되는 효능감 있는 정치를 남동에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