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지역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규모 직거래 장터를 연다. 공주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제4회 공주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정례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과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당일 수확한 친환경 햇블루베리를 시중 가격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축제 활성화를 위해 200g 한 팩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하루 200개 한정으로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블루베리 화분 심기와 수확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 그리기,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행사장에 마련되는 바로마켓 부스에서는 블루베리 외에도 공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풍성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마련됐다. 축제장에서 3만 원 이상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을 증정하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시는 관람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지난해보다 연장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장 문을 열어둘 방침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품질 좋은 친환경 블루베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온 가족이 함께 머무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공주 농특산물의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