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북지역 61개 시험장에서 14일 일체히 치러진다.
12일 전북교유청에 따르면 올해 전북에서 총 1만 9159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이는 전년도 통계 대비 1402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14일 08시 10분까지 입실을 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에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와 탐구,
제2외국어, 한문 영억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 40분에 시험이 끝난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댐배, 이어폰 등 시험장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으며 반입금지 물품을 소직하고 있다
적발되면 성적이 모두 무효처리 된다.
특히 4교시 탐구영억 응시 방법 위반으로 부정행위로 처리되는 사례가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수험생은 자신이 선택한 과목 이외의
문제지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문제를 풀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 문제를
푸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지난해 도내에 휴대폰 소지 1건, 응시방법 위반 4건 등 총 5건의
부정 해위가 적발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원활한 시험관리를 위해 운영 요원과 감독 교사 등
총 3817명을 배치할 계획이며 63개 시험장에 대한 안전과 방송 점검은 마친 상태다
교육청 과계자는 일선 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에 시험 업무처리 지침을 전달했으며
시험이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