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일까지 충북지방경찰청이 청주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배달 오토바이 특별 합동단속을 시작한다.
택배와 음식 배달 업체 증가로 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행위와
교통사고가 늘어난 것에 따른 조치다.
청주의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건수에 도내 전체 54%를 차지함에 따라
청주 지역을 우선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단속 대상은 인도주행,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으로 경찰은 교통순찰차와
사이카 순찰대, 기동대 등을 총동원해 그물망식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적발 현장에서 달아나는 오토바이는 캠포터 촬영으로 추적,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배달원과 대행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오토바이 법규
위반 행위를 목격하면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 국민제보" 등으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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