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닷새밖에 되지 않은 신생가가 두개골 골절로
의식을 찾기 못해 경찰에 수사를 나셨으며
신상아를 돌보던 간호사를 용의자로 보고 있다.
동래경찰서에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간호사 B씨를 불구속 입건했으며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해당 병원장도 의료법 위반으로 함께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20일 신상아의 배를 양손으로
잡아들고 아기 바구니에 던지듯 내려놓는 등의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달 18.19일에 찍힌 CCTV에 찍힌 영상에서는 B씨가
한손으로 신상아를 들고 부주의하게 옮기거나 수건으로 치는 등의
장면이 폭착되었으며, 지난달 15일에 태어난 신생아는 같은 달
20일 경 무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두개골 골절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고 현재 의식 불면 상태로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마지막으로 본
20일 오후 6시 40분 전후로 2시간 분량 영상 자료가 누락됐었다는
점에서 범행을 은폐 하였다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