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에서는 지난 16일 왕산 도심축제에서 극단 코메딕엔터테인먼트의 개그 공연을 기획했다. 이 공연은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상주시가 예산을 지원하여 실시해왔다.
본 공연은 학교폭력이 또래관계나 학급에 한정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지역사회전반에서 일어날 수 있고, 지역사회가 전체가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대처방안을 탐색하고 협력해서 함께 지원체계를 이루어 예방하자는 것이다.
이번 왕산도심재생축제에 개그를 활용한 공연은 청소년 및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관람하면서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부정적인 감정과 상처를 웃음으로 치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오귀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일차적으로 청소년, 시민들 그리고 지역사회전체가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그 심각성을 인지 할 뿐만 아니라 상한 마음이 치유되어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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