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1월 16일 꿈틀로 청포도다방에서 키즈 인문학 아카데미 ‘꿈길따라 인문학 놀이’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키즈 인문학 아카데미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8명이 모여 최미경 동화작가와 안성용 포항예술문화연구소장님의 지도아래 글과 그림을 그리고, 사진 작업을 해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고, 오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주헌 풀잎공예작가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오늘 탄생한 18명 꼬마작가들의 작품 발표, ‘양지사람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진 발표회는 아이들의 순수한 꿈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오늘 발표된 이 책 한권마다 아이들의 꿈과 보호자분들의 희망, 지역사회문화예술인들의 바램, 뜻 있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의 관심과 정성이 녹아있다며 “포항시에서도 이 정성을 모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키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