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지난 15일(금)에서 16일(토) 이틀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19 연안초 Fun & Learn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 영어캠프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어 성취도가 낮고 생활 속 영어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학생들에게 영어 사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자신감을 키우고자 계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선생님이 가르치고 학생이 배우는 일방적인 활동 보다는 함께 활동을 하며 의사소통이 활발히 진행되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편성되었으며 학생들은 이틀간 팀 게임, 미국의 전통놀이, 외국에서의 물건 사는 방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영어를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강을 준비하는 등 이번 행사에 많은 열정을 보인 김현숙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외국어는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꼭 갖추어야 할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