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는 강세장 곰은 약세장
불마켓과 베어마켓
-상승장과 약세장을 각동물의 형상에 비유해 부르는말
주식시장을 말할 때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황소(bull market)와 곰(bear market)이다.
주식시세가 강세 혹은 오름세를 뜻할때는 불마켓, 내림세를 뜻할때는 베어마켓 이라고 한다.
그럼 황소와 곰은 어떻게해서 이런식으로 쓰이게 되었을까?
황소와 곰이 싸울때의 모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즉 황소는 뿔이 위로 치솟아 있어 오름세를 뜻하고 , 곰은 아랫쪽으로 머리를 숙이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약세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혹자는 황소는 저돌적으로 돌진하니까 상승세, 곰은 느린걸음으로 어슬렁 어슬렁 걷기 때문에 증시에서 재빨리 움직이지 못한다는 뜩으로 약세를 가리킬 때 사용한다고 한다.
어원이야 어찌됐든, 증시에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법칙이 있다.
바로 ‘조정’이다. 조정은 많이 오른 주식이 잠시 쉬어가는 것을 말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베어마켓에서도 시세회복을 위한 잠깐의 조정이 있고 불마켓에서도 주가급등후 일시적인 가격 안정 조정이 있다.
지식산업센터뉴스/ 수석기자 이호진(tedi7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