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개통, 미분양 깔끔 해소…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인기 급상승
최근 김포시 부동산시장에서 새 대중교통 개통에 힘입어 신규 분양에 많은 수요자가 몰리거나 미분양 물량이 줄어드는 등 훈풍이 불어오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앞서 김포시는 9월 말 김포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을 개통했다. 이 노선은 경기 김포시 양촌역부터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23.67㎞를 잇는 라인으로 하루 평균 6만여명이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의하면 김포시 아파트값 변동률의 경우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 이후인 지난달 21일 0.02%, 28일 0.05%, 이달 11일 0.03%로 꾸준한 상승세다.
지난해 8월 기준 772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이 올 8월에는 36가구까지 줄어들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지역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노선이 드나드는 역사 주변 부동산 상품에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입지를 갖추는 양촌역 인근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가 분양 중이다.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상업시설 90실·기숙사 180실 규모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문화공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됐다. 기숙사는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고급 오피스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풀옵션형 주거공간, IoT 서비스 등도 도입된다. 휴게공간으로는 근무 종사자를 위한 옥상정원,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연계 특화문화거리 등이 갖춰진다.
단지 인근 양촌역 이용 시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이 김포공항역 이동이 용이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 대곶IC도 가깝다.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 중으로 오는 2026년 김포~파주 구간까지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인 취득·재산세 감면이 올해 말에서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됐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50%,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기존 올해까지였던 이 세제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는 '2019년 지방세 관계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단지에는 중도금 무이자 조건도 적용된다.
홍보관은 김포 김포한강9로에 위치한다.
지식산업센터뉴스/ 수석기자 이호진 (tedi71@hanmail.net)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