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초등학교(교장 최삼봉)는 11월 26일(화) 본교 4학년을 대상으로 포스코건설 럭비봉사단(채수원 외 22명)이 방문하여 다목적 강당인 부학관에서 럭비체험을 실시하였다.
포스코건설 럭비봉사단은 5년째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학기 5학년 학생(120명)의 럭비체험활동에 이어서 2학기에는 4학년 학생(118명)이 럭비를 배우고 직접 경기를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럭비체험활동은 4학년 4학급을 2반씩 나누어 몸 풀기부터 시작하여 각 코너 별로 체험을 하였는데, 킥, 골 킥, 태클, 라인아웃, 콘텍트 등의 시범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럭비체험이 되었다.
또한, 럭비봉사단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체육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마추어 럭비공 10개와 태그럭비 띠 30개 등 약 50여만 원 상당의 럭비 용품을 학교에 기부하였다.
이번 럭비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 김○○군은 “럭비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어요. 강사님들이 규칙도 잘 설명해주시고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하니까 더 즐겁고, 끝나고 간식도 주셔서 감사했어요. 다음에도 또 하고 싶어요.” 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