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우수 동아이 활돌을 벤치마킹하고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5개월간의 시간이었습니다"
화성시가 타지역 우수동아리 활동을 벤치마킹하고 발전방안을 연구기획해온 지역 중고교학생들을 지원해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이들중고교생들을 초청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는 30일 오후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서철모 화성시장과 시 교육협력과 관계자, 학생기획위원회 등 6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들은 2019 화성 학생동아리축제 이끈 주역들로 시장과의 대화시간, 활동소감 나누기 및 만찬, 2020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 및 학생기획운영위원회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전체 활동의 80% 이상 참가한 학생 38명에게는 서 시장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동아리축제 학생기획위원회는 올 6월 화성반월, 한백중, 병점, 동탄중앙고 등 18개교 42명 참여해 3개 분과(공연기획 15명, 부스운영 12명, 홍보디자인이벤트 15명)나눠 5개월 활동해 왔다.
이들은 워크숍, 현장답사, 타 축제 참관, 분과별 회의, 티저영상제작, 무대콘셉 설정, 부스배치 등 축제 기획 및 운영 전반 담당해 왔다.
서철모 화성시장 "5개월간 여러분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학생과 주민 모두가 즐긴 특별한 축제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끼를 가지고 화성을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