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여중, 36.5도 연탄 배달 왔습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사동아리 활동

동지여자중학교(교장 김명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사동아리 활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사동아리 활동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봉사동아리 활동


동지여자중학교(교장 김명달)는 지난 3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600장을 배달하였다.


포항 연탄은행과 연계하여 40여명의 본교 학생들과 포스텍 대학생 7명이 함께 용흥동 일대 주택 두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 



하얀 우비에 빨간 고무장갑을 낀 여학생들이 좁은 골목길에 줄지어 서서 연탄을 전달하며 TV에서만 보던 연탄봉사 광경이 펼쳐지자 학생들은 신기한 듯 설레어했으나 연탄 600장의 위엄 앞에 봉사가 끝날 때쯤 하나 둘 힘들어하기 시작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연탄의 무게가 3.65kg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3.65kg으로 우리 몸의 체온 36.5도를 365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연탄은행 대표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며 소감을 밝혔다. 


체험에 함께 참가한 이승형 교감선생님은 “받는 것에 익숙한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실질적인 봉사를 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학교의 작은 정성으로 인근 두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이동훈 기자
작성 2019.12.01 15:39 수정 2019.12.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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