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하는 스몰&에코웨딩 어때요?

야외에서 저렴하고 알찬 결혼식 지원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많은 비용을 들이는 거창한 결혼식 대신, 예비부부만의 아이디어로 직접 만들고 더불어 환경과 자연까지 생각하는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이제 하나의 결혼문화로 자리 잡았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올해도 예식에 대한 비용절감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공원 내 작은 결혼식> 남산공원 호현당, 용산가족공원 잔디광장에서 4~10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한다고 밝히며, 예비부부의 결혼식 장소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공원 내 작은 결혼식> 예식장소의 특성을 살리고 가족, 친지, 친구와 함께 하는 소규모친환경 결혼식으로 11예식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 예비부부만의 취향을 살려 예식장소를 꾸미고 자유롭게 운영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하는 장소대관료가 무료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용산가족공원야외결혼식, 남산공원 호현당전통혼례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계절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그림 같은 결혼식을 꿈꾼다면 용산가족공원에서의 야외 결혼식을 눈 여겨 보자.

 

남산공원 전통혼례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산을 배경으로 한옥건물 호현당에서 원삼과 활옷, 사모관대를 차려입고 백년해로를 기약하는 전통방식으로 치러진다.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에서 호현당 만의 특징을 살린 색다른 전통혼례인 만큼 노부모의 혼인 예순 해를 기념하기 위한 회혼례와 외국인 예비부부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등 실제 진행하는 예식의 모습도 이색적이다.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현재 서울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예비부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협력단체 중 1곳을 선정하여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예식을 할 수 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2.18 09:40 수정 2020.02.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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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