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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작은 얼굴을 살며시 내밀고 무덤가나 길가 가장자리에 피어 있는 꽃이 제비꽃이다. 봄바람에 작은 몸을 흔들거리며 봄을 알려주는 제비꽃은 순진한 사랑, 나를 생각해 주오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제비꽃은 그 생김새가 제비가 하늘을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에서 이름이 제비꽃으로 붙여졌다고 한다. 제비가 돌아오는 삼짇날에 꽃이 핀다고 해서 제비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해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