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지역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최윤희 예비후보는 29일 오산장터에서 3.1 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윤희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1운동 확산 지인 오산장터 인근 ‘싸전 마당’에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넋을 위로한다.
3.1 운동이 시작된 초기에는 우리 선열들은 일본의 감시로 대규모 만세운동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곳 ‘오산장터 싸전마당’에 선열들이 모여들었고 화성 발안·우정·장안면 등 만세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했다.
최윤희 후보는 “만세운동 확산의 진원지인 뜻깊은 장소에서 기념식을 하고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니 벅찬 감동이 몰려온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최윤희 후보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3.1 운동은 지난 1919년 3월 1일부터 한반도와 세계 각지의 한인 밀집 지역에서 소규모로 이어지다 수원군 오산장터를 시작으로 전국에 확산했다.
당시 만세운동은 3월 29일 오산시장 장터가 열리던 날 300여명이 몰려든 것을 시작으로 수백 수천 명이 모여 들여 전국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최윤희 후보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감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감염병 확산이 끝날 때까지 용기를 잃기 마시길 당부드린다”고 위로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