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챈(Kor Chan)과 코챈코챗, 다크웹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 소굴

돈세탁, 암호화폐 대리구매 정황 포착

다크웹을 이용해 만들어진 코챈 코챗, 불법 소아음란물 대량유포

대마초, 필로폰 등 불법 마약 구매 종용

[대한민국청소년의회뉴스 기자 이민서] 현재, 대한민국이 'N번방', 박사방', '고담방' 등 텔레그램을 이용한 대규모 성범죄 카르텔로 인해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데, 이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악마들의 집합소가 등장했다. 바로 다크웹 커뮤니티 '코챈(Kor Chan)'이다.


 코챈의 정식명칭은 'Korea Channel'이며, 최초 개설자는 로스나힐(losnaheeL), 눈썰미가 빠른 이들은 알아차렸을 것이다. 이 이름을 뒤집어서 읽으면 'Lee han sol', 바로 '이한솔'이다. 해당 사이트에선 불법 음란물을 유포 및 공유를 하고 있었는데, N번방 링크 공유도 이에 포함되었다. 여기서 새롭게 알아낸 사실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음란물을 거래를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채류 외국인들의 사진을 유포하기 성행했고, 

 

트위터를 이용한 음란물 공유 정황
불법 음란물을 유포하는 장면


심지어, 해당 사이트 이용자 중 몇 명은 '박사' 조주빈과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을 찬양하를는 게시물을 올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것은 겨우 시작일 뿐이다.


조주빈을 찬양하고 옹호하는 장면
대마초 구매 홍보 및 종용하는 장면


 해당 사이트를 더 면밀하게 파고 들어가 본 결과, 이곳에서는 대마초나 필로폰 같은 불법 약물을 활발하게 홍보 및 거래하고 있었고, 코챈 이용자 중 한 명은 대마초 구매 경로를 유통한 것을 자랑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또 다른 이용자는 암호화폐를 대신 구매함은 물론이고 돈세탁까지 해주겠다며 홍보글까지 올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더 충격적인 것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들의 대화내용이다. 박사 '조주빈'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던 자매의 사연을 비웃음거리로 삼은 것은 물론이고, 희생자들을 겨냥하여 비하하는 것은 물론이고, N번방 링크를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불법 음란물을 전달받고 나서 갖은 음담패설과 폭언을 남기기도 하였으며, 심지어 서지현 검사와 임은정 검사를 표적으로 삼아 성희롱과 인격 살인을 무차별적으로 자행하는 상식 밖의 행태를 보이기까지 하였다.


 이 사실만으로도 너무 경악스럽지만 또 하나의 끔찍한 진실이 있다. 이들은 코챈과 연결되어 있는 '코챈 코챗'이라는 다크웹 채팅방을 통해 소아음란물, 불법 몰카, 불법 촬영물들을 공유하며 시청하거나 방조를 하고 있었다. 


코챈 코챗에 올라온 불법 음란물


다크웹은 일반 서핑으로는 절대로 접속을 못하기 떄문에 추적 또한 매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이 채팅방에 올라온 불법 음란물의 개수와 수위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대중들이 모르는 사이, 이같은 끔찍한 범죄가 다크웹이라는 커튼 뒤에서 수도없이  자행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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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서 기자
작성 2020.04.10 00:48 수정 2020.07.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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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