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서장 변인수)는 29일 다문화가족의 법 감수성 제고를 위해 문경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하여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사회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생활 속에서 각종 범죄에 취약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보이스피싱 등 피해사례와 예방을 위한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생활속거리두기 홍보와 선별검사 비용 및 통보의무면제 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자국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문경경찰서는 범죄예방 교육뿐만이 아니라 6월중 운전면허교실도 개강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습득 등 적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