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등교한 고등학생 코로나19 추가 확진... 등교 시작 우려의 목소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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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 오성고 고3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를 다시 연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잇다르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평소에 비염과 기침 증상이 있어 지난 24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한 후 25일부터 등교를 하였다. 하지만 담임교사가 학생의 계속 되는 기침 증상에 학생의 부모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으며 다음 날 수성구보건소는 이 학생에게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내렸다. 


이에 대구시 교육청은 오성고를 포함한 인근 5개의 학교(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에 원격 수업을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이태원 일대 클럽발 n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의 등교도 시작하게 됨에 따라 등교 연기에 대한 사안을 다시 검토해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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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진 기자
작성 2020.05.30 19:15 수정 2020.05.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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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0:21:54 /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