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이동안전체험 교육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 속에서 1회 50명으로 제한, 4명 이하의 각 조를 편성하여 ▲ 지진체험교육 및 발생 시 행동 요령 ▲ 건물 화재 시 행동요령 및 탈출방법 ▲ 119신고 방법 및 소소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매주 소독의 날을 지정하여 차량의 방역 및 교육 전 체험생들의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를 확인, 교육 후 체험시설 및 교육기자재의 소독 등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진명 이동안전체험차량 담당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북부소방서에 배치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동부권역(포항, 경주, 영천, 영덕, 울진)을 담당하며 3월부터 정상운영이 되고 있으며 체험 등록은 경상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및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이동안전체험차량 담당자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