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고립된 주민 5명 산림청 헬기로 무사히 구조

무주군 용포리 일대 금강이 범람하여 고립된 주민 모두 구조

사진=산림청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8월 7일(금) 18시경 집중호우로 무주군 용포리 일대 금강이 범람하여 인근 과수원에서 작업하고 있던 주민 5명이 고립된 긴박한 상황에서 비상대기 중인 산림청 헬기를 긴급출동시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강물(무주 금강)이 급격히 불어나 범람을 한 상황으로 강폭이 넓고 유속이 빨라 고립된 주민을 지상에서 구조하기는 매우 위험한 긴박한 상황에서 긴급출동한 산림청 헬기에 장착된 인양장치(호이스트)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김모 씨(43년생) 등 주민 5명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무주군 등나무 공설운동장에 대기하고 있던 지상구조팀에 인계하였다.

재난현장의 위급한 상황 속에 고립된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구조에 참여한 헬기 조종사, 공중구조대원, 지상구조대원 등 모두가 혼연일치 되어야 하는 작업인데, 평소 충분한 훈련과 대비태세를 유지해 왔기에 가능하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산림청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전국에 긴급구조, 구호품 운반,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산림청 헬기를 대기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긴급구조 등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8.10 09:01 수정 2020.08.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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